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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이제 포장 주문도 수수료 부과 논란
최근 배달의민족(배민)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 대해서도 6.8%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배민, 포장 주문 수수료 도입
배민은 오는 4월 14일부터 모든 입점 업체의 포장 주문 서비스에 대해 6.8%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포장 서비스 명칭을 '픽업'으로 바꾸고, 앱의 기능 개선과 마케팅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불만과 우려
자영업자들은 포장 주문의 경우 배달 라이더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중개 수수료 부과가 불합리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면 소비자에게 제공되던 포장 할인 혜택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소비자 반응과 시장 변화 가능성
소비자들은 음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반면 배민의 대규모 마케팅 투자로 인해 새로운 할인과 혜택이 생길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존재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번 수수료 도입이 다른 배달 앱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배달 앱 시장과 외식업계 전체의 운영 방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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